안녕하세요.
우리집정리 인사드립니다.

수원유품정리 현장을 찾아가 보니
고인이 생전에 쓰시던 살림살이가
현관 앞 전실과 계단참 창가까지
여러 곳에 나뉘어 쌓여 있었습니다.

현관 앞 전실은
이웃과 함께 쓰는 공간이라
짐이 복도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옮길 순서와 동선을 먼저 정해 두고
하나씩 꺼내어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 공용 공간의 짐부터 순서를 정해 반출

계단참 창가에는
담요를 담은 노란 봉투와
비닐로 감싼 이불이
회색 상자 위에 높게 쌓여 있었고,
옆으로는 접이식 운반 카트와 수납함이
벽에 기대어 세워져 있었습니다.

높이 쌓인 이불 봉투는
계단 쪽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위에서부터 하나씩 내렸고,
봉투 입구를 다시 단단히 묶은 다음
아래층 차량까지 차례로 내려보냈습니다.

현관 안쪽 신발장 앞에는
끈으로 묶어 둔 회색 토퍼와
둘둘 만 카펫이 세워져 있었고,
바로 앞에는 옷가지와 이불을 가득 담은
봉투가 여러 겹으로 쌓여 있었습니다.

길게 말린 토퍼와 카펫은
세운 채로 옮기면
문틀이나 벽에 부딪히기 쉬워서,
두 사람이 앞뒤를 나눠 잡고
눕힌 상태로 천천히
현관 밖으로 꺼내 왔습니다.

옷가지 봉투는 손잡이만 잡으면
밑이 터질 수 있어
바닥을 함께 받쳐 들고,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옮겼습니다.

현관 옆 창가 모퉁이에는
흰색 수납장 문짝과 원목 판재,
둘둘 말린 비닐 시트가
벽을 따라 겹겹이 기대어 있었습니다.

아래쪽 초록색 통 위에는
라탄 바구니가 포개져 있었고,
옷가지를 담은 비닐봉투와
야구 방망이까지 뒤섞여 있어서
손을 넣기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기술자들은 무거운 가구 판재와
가벼운 살림살이를 먼저
구역별로 나누고,
앞쪽에 놓인 짐부터
차례로 꺼내 정리했습니다.

※ 고인의 물건은 한 점씩 살피며 분류

라탄 바구니 옆에는
흰 천 자루에 담긴 이불과 베개가
나란히 세워져 있었고,
초록색 지압 매트와 스케이트보드도
벽에 기대어 놓여 있었습니다.

고인께서 오래 쓰시던 물건이라
수원유품정리를 진행하는 내내
한 점씩 손으로 들어 상태를 살폈고,
꽃 장식이 달린 라탄 바구니처럼
눈여겨볼 만한 물건은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봉투와 자루 안에는
옷가지나 이불 사이에
사진이나 서류가 섞여 있을 수 있어서,
안에 든 물건을 하나씩 들춰 보며
확인한 뒤에 밖으로 꺼냈습니다.

커피 무늬 수납장 위
흰색 통에 담긴 축구공과
배드민턴 가방, 요가 매트 같은 운동용품도
종류별로 나눠 담아 정리했습니다.

※ 바닥과 벽을 살피며 큰 짐을 이동

현관 앞 바닥은
광택이 도는 흑백 타일이라
무거운 짐을 끌고 지나가면
긁힌 자국이 남거나
모서리가 깨질 수 있고,
벽면 역시 가구 모서리에 쓸리면
자국이 쉽게 남는 재질이었습니다.

현장에 들어온 기술자들은
무게가 나가는 짐일수록
바닥에 닿지 않게 들어서 옮겼고,
잠시 내려놓아야 할 때는
받침을 먼저 대고
타일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유리문이 달린 흰색 장식장은
덩치가 크고 유리가 깨질 위험이 있어서,
저희는 문짝이 흔들리지 않게
먼저 고정한 뒤
두 사람이 수평을 맞춰 들고
엘리베이터 앞까지 옮겼습니다.

현관문 틀과 복도 모서리를 지날 때는
한 사람이 앞에서 방향을 봐 주고,
다른 한 사람이 속도를 맞추며
벽면에 스치지 않도록
간격을 살폈습니다.

복도 벽에는 나무 살대로 짜인
침대 받침이 자전거 옆에
기대어 있었는데,
모서리가 날카롭고 부피가 커서
크기가 비슷한 판재와 함께 묶어
한 번에 옮길 수 있게 했습니다.

묶은 판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세운 상태로 단단히 붙잡고 있어서,
문이 여닫힐 때 내부 벽이나 문틀에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벽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 옆을 지날 때도
짐이 스치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간격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지나갔습니다.

※ 이웃의 통행까지 고려한 공용부 정리

엘리베이터 앞 벽면에는 소화전이 있어서,
장식장과 봉투를 잠시 모아 둘 때도
소화전 문과 계단 입구를 가리지 않게
통로 폭을 넉넉히 비워 두었습니다.

수원유품정리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오가는 이웃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짐을 복도에 오래 쌓아 두지 않고
한데 모은 짐은 바로 차량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현관 옆 인터폰 아래에는
초록색 긴 가방과
빨간 장바구니가 세워져 있었고,
철제 선반 주변으로는
빈 수납통과 상자,
우산과 헝겊을 담은 봉투가
흩어져 있었습니다.

빈 수납통은
자잘한 물건을 옮기는 데 활용했고,
헝겊과 생활용품은 마대에 모아
입구를 묶은 뒤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 차량 적재까지 무게와 크기를 고려해

지하 주차장에 세워 둔 트럭에는
무게가 나가는 장식장과 수납통을
아래쪽 짐칸에 먼저 가지런히 싣고,
판재와 선반은 위쪽에 평평하게 얹어
짐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했습니다.

돌돌 말아 둔 카펫은
맨 위에 올린 뒤
끈으로 짐칸에 단단히 고정했고,
출발 전에는 짐칸 주변을
한 바퀴 돌며
떨어질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짐이 모두 빠진
현관 앞 창가 모퉁이에는
가구 밑에 쌓여 있던
흙먼지와 부스러기가 드러나 있어서,
저희는 바닥을 쓸어 내고
남은 쓰레기까지 말끔히 치웠습니다.

정리를 마친 뒤에는
유족분과 함께 타일과 벽면을
한 곳씩 둘러보면서
짐을 옮기며 새로 생긴 흠집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 유품과 공간을 함께 살피는 마지막 확인

우리집정리는 유품을 옮기는 속도보다
고인의 물건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현장을 상하지 않게 지키는 일을 먼저 챙기며
,
경험이 쌓인 기술자가
분류부터 운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유품정리를 맡기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물건 훼손과
현장 손상을 줄이기 위해,
기술자들은 가구의 무게와 크기,
통로 폭을 먼저 살핀 뒤
옮길 순서와 인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정리는 유품을 정리하는 날이
유족분들께 쉽지 않은 하루라는 점을 알기에,
짐을 옮기는 도중에도 서두르지 않고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생기면
곧바로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원유품정리가 필요하실 때
우리집정리에 편하게 연락 주시면,
저희 기술자가 현장을 함께 살피고
거주 공간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고인의 물건을 하나하나
정성껏 정리해 드리겠습니다.